2025/02 8

없어진 것들의 그 쓸쓸함에 대하여 (feat 쟈니로켓)

2010년대 신세계에서 야심차게 들여온 수제버거 브랜드 쟈니로켓   이런 로고에  웃는 얼굴 케찹을 뿌려주던 버거집이였다   이게 크루마다 제각각으로 뿌려줘서 나름의 재미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엔가 안하는 경우도 있고 좀 중구난방이긴 했다   프리미엄급 수제버거를 표방했고 나름 괜찮은 맛  내가 자주 가는 곳에 매장이 있었기에 쟈니로켓은 의외로 내가 애착하는 버거 브랜드 였다  버거를 로켓이라고 불렀고 패티 한장이면 싱글 로켓두장이면 더블 로켓 이런식으로 네이밍이 되어 있어서 재밌었다  다른 곳과 달리 버거 자체를 애초에 반으로 커팅을 해서 주고 꼬지를 꽂아 주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 두번째 였던 것 같다                     현재 쓰는 아이폰의 사진첩에는 2020년 부터 22년까지 갔었던 ..

일요일엔 선데이버거 클럽 (더블치즈버거 편)

일요일엔 오뚜기카레~ 가 아니고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일요일에 놀러간다면 꼭 들러보면 좋을 버거집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버거는 선데이버거 클럽의 치즈버거이다  이 리뷰도 너무나 옛날에 찍어둔 2021년산 따듯한 버거 사진이 되겠다    압구정로데오 거리 한 복판에 위치하고 있다 이동네 땅값이 와우 이긴 한데 사실 21년도엔 로데오거리가 좀 한산한 상황이였다 망해가는 거리라고 할 정도  물론 지금은 다시 회복되어서 맛집도 많아지고 버거집도 꽤 많고 그렇다 유명한 곳도 많아지고  이당시에 방문했을땐 선데이버거 클럽도 지금 처럼 막 유명하기 전인데 그래도 인기가 좀 있어서 점심엔 웨이팅이 있는 걸로 유명세가 쌓여가는 시기였다  이런 계단을 올라가면   이런 공간이 나오고 식당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2년 ..

편의점 버슐랭가이드 1탄, CU 짜파게티 대파버거

작년 4월 달쯤 CU에서 이런 콜라보를 했었다    이맘때쯤 짜파게티 소스가 따로 출시가 되었고  그에 맞춰 편의점 식품으로 콜라보가 진행 되었다   당연히 저기 나오는 짜파게티 유니짜장 버거 먹어보았다 그건 2편에서 다룰까 한다   다행히 충격과 공포의 그지깽깽이 이런건 아니였고 저 버거도 좀 특이 했는데   10월달쯤 소리 소문 없이 새로운 콜라보 상품이 추가가 된다  이건 다른 이벤트 행사 전단 같은게 없었던거 같다  그냥 아무렇지 않은 새벽에 편의점 들렀다가  발견했었으니까     신기 했었는데 맛은 사실상 예상이 되는 맛이 였기에  기대는 많이 안두고 구매를 했다   2탄에 나올 유니짜장 버거에 한번 데였기 때문에 마음편히 집에 들고 와서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우고 꺼냈는데.....   아뿔사 ..

이게 진짜 미국 3대 버거 맞아요? 슈퍼듀퍼 실망기

홍대에 큰 길가 사거리에사람들이 잘 모르는 버거 집이 하나 있습니다  근데 이게 무슨 미국 3대 버거집 중에 하나래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최고 유명한 버거집이라고 합니다. 듣기만 했어요  그 이름이 슈퍼듀퍼 입니다.  한국에는 2022년 말에 들어왔고 현재는 매장이 3갠가 4개 있을 거에요 지금은 아웃백도 집어 삼킨 BHC그룹이 들여왔습니다  서론이 길었어요   가격은 23년도 7월 기준입니다.  23년도 7월의 어느 더운날 홍대엔 주로 머리를 자르러 갑니다 단골바버샵이 있어서  시간이 조금 남아서 가보려고 마음 먹었던 슈퍼듀퍼를 들러봅니다. 값이 좀 나갑니다 23년 물가 기준으로도 버거가 꽤 비싸단 느낌이였습니다.    내부는 외국 외국 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저는 아마 슈퍼 더블 버거에 칠리 프..

당신의 최애 버거는 어딘가요? 나는 TRC요 (더리얼치즈버거)

더리얼치즈버거 혹은 TRC감히 현존하는 버거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버거집이라고 단언한다   아래 나오게 될 사진들은 21년 5월달의 사진이니까 좀 오래된 것이긴 하다  지금도 메뉴가 바뀐것 없으니 크게 문제될 것은 아니지만 길버트버거앤프라이즈를 하시던 사장님이  별안간 홍대에 치즈버거 전문점을 내셨고 나는 홀린듯이 방문했었다  그게 아마 21년 3월 쯤이였고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을 5월 쯤 방문 했었다 그당시는 한적했는데 지금은 웨이팅이 있는 집이다 ㅋㅋㅋ    그당시엔 한적 했었다   내기억에는 유명해지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다 거의 1년 가까이    지금은 잘 먹지 않는 애니멀스타일 감자튀김 이지만 이날이 첫방문이여서 죄다 먹어봐야 한단 심정으로 주문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스매..

다시 돌아온 탕자, 아니 파파이스 루이지애나 치킨버거 샌드위치 후기

추억의 버거 하면 앞서 소개 했던 맥도날드의 필렛 오 피쉬가 있었다면  사라진 브랜드의 버거도 기억 속에 많은 추억으로 남아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파파이스였다 파파이스의 치킨버거 (원래는 치킨샌드위치가 옳은 표현이지만)와 그 감자튀김은 잊을 수가 없다 현재는 그 감자튀김은 맘스터치에서 볼 수 있고치킨버거도 맘스터치에 그 레시피 대로 남아 있다   이게 사실상 파파이스 메뉴 그대로다 기억하시는 분이 많을려나 모르겠다    여튼 파파이스가 제작년쯤 다시 한국에 오픈을 했고 요즘 들리는 소식으로는 매장이 다시 줄고 있다고 한다 나는 파파이스 근처에 살지를 않다보니  방문하는데 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방문한 홍대점 다음엔 매장 사진도 좀 찍어놔야 겠단 생각이 든다 여튼  이건 루이지애나 치킨..

이제는 홍콩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필렛 오 피쉬

맥도날드에도 단종된 버거가 가 꽤 많은데  개인적으로 늘 아쉬운 추억의 버거가 하나 있다  바로 피쉬버거 원 명칭은 필렛 오 피시  한국에서 발매 되었을땐 이런 식의 종이 패키지가 적용 되진 않았다   본인의 어머니가 좋아하신 버거로 기억에 남고  어렸을땐 맥도날드 기본 햄버거 하나와피쉬버거 하나를 같이 먹었던 기억이 있다.   몇년전에 재 출시 되었다가 다시 단종되어 한국에서는 영영 먹을 수 없게 되었다.     홍콩에 가면 맥도날드에 항상 이메뉴가 살아 있어 홍콩에 갈때마다 침사추이 맥도날드에서 야식꺼리로 피쉬버거를 꼭 사먹곤 하는데  작년 12월 달에 오랜만에 홍콩 갈일이 생긴 겸기억이 남았던 피쉬버거를 영접하는 겸 해서  사와서 호텔에서 먹었던 사진이다    필렛 오 피쉬는 꽤나 단출하다 대구살로..

생각보단 많이 매웠던, 버슐랭가이드 맥도날드 치즈할라피뇨 더블쿼터파운더치즈 버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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